
해운대도서관, 야간 가족 독서 ‘12월 달빛놀이터’ 운영
11월 19일 오전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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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조망·ICT 도입한 생활밀착형 복합 문화플랫폼
아미드림도서관 전경(부산시 서구 제공)
부산 서구의 첫 구립 도서관인 서구아미드림도서관이 22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 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시비를 확보한 뒤 착공한 이 도서관은 연면적 3,922.6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145억 원이 투입됐다.
어린이자료실·종합자료실을 비롯해 ‘들락날락’, ‘까치고개 책마루’ 등 체험·휴식 공간을 갖추고, 무인대출·반납 등 이용 편의를 높이는 ICT 시스템을 도입했다. 남쪽으로 부산항, 북쪽으로 구덕산·승학산을 조망할 수 있는 입지로 지하 1층과 지상 2층 어디서나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다.
개관식(22일)에는 독서진흥 매직쇼, 도서관 체험부스, 기획전시·이벤트 등 부대행사가 펼쳐지며, 개관 기념으로 한국사 최태성 강사와 그림책 작가 최민지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서구는 이번 개관을 계기로 도서관을 지역 독서문화의 거점이자 생활밀착형 복합 지식·문화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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