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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역에 ‘스마트도서관’ 문 열다

4개 노선 환승 허브에 6번째 무인 대출 거점…365일, 출퇴근길에 신간·베스트셀러 가까이

최준혁 2025년 11월 13일 오전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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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역.jpg왕십리역 스마트도서관(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가 지하철 5호선 왕십리역 지하 1층 역사 내에 무인 대출형 ‘스마트도서관’을 열었다. 성동구 구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출퇴근길에 가볍게 빌려 읽기 좋은 신간·베스트셀러 중심으로 약 490권을 비치했다. 1인당 최대 2권,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이번 개관으로 성동구는 상왕십리역·옥수역·금호역·성수역·마장역에 이어 왕십리역까지, 총 6곳의 스마트도서관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특히 2호선·5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왕십리역 환승 거점에 설치해 도서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운영은 연중무휴로, 지하철역 운영 시간 동안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

구는 “지하철 생활권과 독서 생활권을 잇는 생활 밀착형 인프라”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왕십리역 스마트도서관으로 더 많은 주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책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며 “생활 속 독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독서 문화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최준혁

언론출판독서TV

2025년 11월 13일 오전 03:55 발행
#성동구#왕십리역#스마트도서관#무인대출#생활밀착도서관#신간베스트셀러#환승역인프라#연중무휴#독서문화확산#성동구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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