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필』, 뉴욕타임스·뉴욕시립도서관 ‘올해의 우수 그림책’ 선정
11월 11일 오전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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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예술 인문학 프로그램…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진행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시립도서관이 시민 대상 예술 인문학 프로그램 『처음 만나는 오페라』를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운영한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오페라를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도록 기획됐다.
강사는 성악가 지나 오로, 오페라와 뮤지컬의 차이, 베르디·바그너의 작품 세계, 모차르트의 대표작인 『피가로의 결혼』과 『마술피리』 등 기본 개념과 감상 포인트를 설명한다. 작품의 맥락과 음악적 특징을 함께 짚어 초심자도 이해하기 쉬운 구성으로 준비됐다.
마지막 날인 12월 18일에는 『카르멘』, 『라 보엠』 등 유명 아리아를 함께 듣는 오페라 북콘서트가 열린다. 강의에서 다룬 내용을 무대 음악과 책으로 복습하며 완성도를 높이는 일정이다.
참여 신청은 17일까지 동두천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50명으로 받는다. 도서관은 “기초 개념부터 대표 레퍼토리까지 한 번에 익히는 입문 강좌”라며 “지역 문화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부 일정과 안내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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