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필』, 뉴욕타임스·뉴욕시립도서관 ‘올해의 우수 그림책’ 선정
11월 11일 오전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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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접수, 연회비로 1년간 1,400여 점 장난감 이용
목포어울림도서관 전경(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시가 어울림장난감도서관의 2026년도 회원을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아이들의 정서·신체 발달을 돕는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넓히기 위해 내년도 회원제를 사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목포어울림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대상은 목포시에 주소를 둔 취학 전 아동과 보호자, 그리고 목포시 소재 어린이집 원장이다. 가입이 승인되면 개인 회원은 연회비 2만 원, 단체 회원은 3만 원을 납부하고 1년 동안 약 1,400종의 장난감을 저렴하게 대여할 수 있다.
도서관은 소근육을 단련하는 조작형 교구부터 감각 자극 완구, 균형·운동 능력을 키우는 대형 놀이기구까지 단계별로 구비해 이용 연령대에 맞춘 선택 폭을 넓혔다. 시는 “집과 보육 현장에서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해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 성장 단계에 맞는 장난감을 순환 사용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모집이 끝나면 이용 안내와 대여 규정, 안전 수칙을 포함한 오리엔테이션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추가 비치를 검토하고, 고장·분실 예방 안내를 강화해 회전율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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