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고법 지만원 항소 기각 5·18 왜곡 도서 손배 책임 재확인
11월 6일 오전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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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올해의 불서와 본상 수상작 발표하며 11월 25일 16시 시상식 진행
불교출판문화협회 제공
조계종 총무원이 주최하고 불교출판문화협회가 주관한 제22회 불교출판문화상에서 『역사 속 한국비구니』가 대상에 올랐다. 이번 선정은 불교출판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2024년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불교 관련 도서를 공모해 진행됐다.
응모는 26개 출판사에서 90종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역사 속 한국비구니』로 결정됐다. 우수상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절집 말씀』과 『정원예찬』 두 종이 선정됐다. 번역 부문에서는 한길번역상에 『유식이십론』이 이름을 올렸고 학술 부문 붓다학술상에는 『대승불교는 어떻게 발전했는가』가, 전법 부문 보덕전법상에는 『붓다의 수첩 담마』가 선정됐다.
올해의 불서 입선작으로는 『거룩한 불편』 『바위에 새긴 미소』 『일단 앉아볼까요』 『젠더를 넘어서는 불교』 네 종이 뽑혔다. 대상에는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되며 우수상 두 종에는 각각 400만 원이 주어진다. 한길번역상에는 400만 원이, 붓다학술상과 보덕전법상에는 각각 200만 원이 수여된다. 입선 네 종에는 각 100만 원이 전달된다.
시상식은 11월 25일 16시에 대한출판문화협회 강당에서 열린다. 협회는 수상작이 불교 사유의 지평을 넓히고 독자 접점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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