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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전도서관, 청소년 문화예술·진로 강좌 운영… 11월 15일 시작
청소년이 스스로 가능성을 탐색하고 창의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도록 돕는 프로그램
대전시 제공
동대전도서관이 11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진로 강좌를 연다. 주제는 ‘청소년, 나를 발견하고 꿈을 그리다’로, 체험형 수업과 작가 강연을 통해 취향을 찾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1월 과정은 두 가지다. 15일에는 전통 민화를 현대적으로 변주해 캐릭터 굿즈를 만드는 ‘민화 캐릭터로 나만의 행운템 완성하기’, 16일에는 원료 이해부터 템퍼링, 몰드 작업까지 실습하는 ‘일일 쇼콜라티에: 달콤한 초콜릿 만들기’가 진행된다. 만들기 중심 수업이지만, 작업 과정에서 색·질감 선택과 완성물 기획을 통해 기초 디자인 사고를 익히도록 구성됐다.
마무리는 진로 탐색 특강이다. 12월 6일 ‘꿈을 찾아 런던으로 떠났습니다’의 저자 최지훈 작가가 ‘꿈을 찾아서 떠나는 여정: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은?’을 주제로 자신의 선택과 전환을 사례 중심으로 들려주고, 청소년이 적용할 수 있는 실행 단계(관심사 기록–경험 설계–성과 공유)를 제시한다.
접수는 온라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1월 강좌는 10월 30일 오후 3시부터, 12월 작가 초청 강연은 11월 17일 오후 3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에서 신청 가능하다. 모든 강좌는 수강료와 재료비가 무료이며, 정원 마감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상세 내용 확인과 문의는 동대전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정보서비스팀을 이용하면 된다.
한성욱
언론출판독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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