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가모니가 아들러를 만났을 때』-쇼츠 뉴스
11월 3일 오전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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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출간, 기다림 끝에 만나는 최신작
『장미 속의 뱀』은 영국의 장미를 형상화한 고딕 저택을 무대로 한다. 유학 중인 리세가 친구 아리스의 초대로 파티에 참석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한편 인근에서는 시신이 훼손된 기괴한 ‘제단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저택 안에서도 불길한 예감은 현실이 된다. 숨겨진 유물의 공개를 둘러싼 소문, 그리고 장미 속에 숨어든 뱀처럼 파국을 예고하는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온다 리쿠 특유의 음울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와 정통 고딕 미스터리의 긴장감이 교차하며 독자를 몰입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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