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계양구 임학도서관 11월 역사 인문학 특별 강연 운영
11월 5일 오후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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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부터 꽃공예까지 9개 프로그램, 이번 주말 참가자 접수 시작
계룡시 제공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 계룡시 엄사도서관이 이번 주말 3일간(15~17일)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점은 연령대별 특화 프로그램 구성이다. 성인층에게는 실용적인 '여행 중국어·일본어 첫 걸음'과 감성적인 '그림책 테라피', '치유 글쓰기', '글씨 교정' 등 4개 강좌를 준비했다. 초등학생에게는 '책꾸러미 탐험대' 독서 교실을 통해 책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히 도서관 로비를 활용한 '꽃 누르미 공예체험'은 공간 활용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된다. 총 9개 과정으로 영유아부터 신중년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구성이다.
접수는 계룡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강의는 무료지만 재료비는 개별 부담이다. 도서관 측은 "시민들의 일상 속 자기계발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신청 및 문의는 계룡시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lib.gyeryong.go.kr/) 또는 엄사도서관(042-840-366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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