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상세
『유아식 끝나자마자 시작하는 6~13세 기본 아동식』 출간(레시피팩토리)
성장 발달 골든타임, 아동기 집밥 전략과 154개 레시피
출판사 제공
레시피팩토리가 이지연 저자의 신간 『유아식 끝나자마자 시작하는 6-13세 기본 아동식』을 출간했다. 저자는 영양학과 건강요리 전문가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 전작 『이유식 끝나자마자 시작하는 15-60개월 기본 유아식』을 통해 이미 많은 부모들에게 든든한 가이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국내에는 이유식·유아식 도서는 많아도, 아동기와 초등학생 시기를 체계적으로 다룬 식생활 지침서는 드물었다. 저자는 국내외 최신 영양 정보를 정리하고 직접 자녀와 함께한 식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책을 집필했다.
책은 이론 편과 레시피 편으로 구성된다. 이론 편에서는 어린이가 단순히 ‘작은 어른’이 아님을 강조하며, 성장과 두뇌 발달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짚는다. 면역력을 높이는 키즈 마이크로바이옴, 세 끼 식사와 간식 구성 요령, 평생 가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법,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주방용품 선택 등 실질적인 조언이 담겨 있다. 또한 잔류 농약이 많아 유기농 구매가 권장되는 식재료, 피해야 할 초가공식품 등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정보가 구체적으로 안내된다.
레시피 편에는 총 154가지 요리가 실려 있다. 아침식사, 채소 편식을 줄이는 반찬, 매 끼 필요한 단백질 요리, 영양을 고려한 한 그릇 식사와 일품요리 등 아이 성장에 필요한 메뉴가 망라되어 있다. 특히 ‘엄마표 밀프렙’ 챕터는 미리 넉넉히 만들어두는 만능 소스, 고기·해산물 소보로, 냉동 완자·너겟·미트볼 등을 소개해 바쁜 부모들에게 실용적이다. 또한 ‘엄마표 편의점’ 파트에서는 삼각주먹밥, 떡볶이, 컵누들, 아이스크림, 피자, 와퍼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건강하게 재현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이지연 저자는 경희대와 서울대 대학원에서 영양학을 전공하고, 식품업계와 건강 프로그램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책을 집필했다. 미국 생활을 거치며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법을 배우고 이를 SNS와 강의, 컨설팅으로 나누어왔다. 저자는 “아동기는 평생의 체력과 식습관이 완성되는 시기”라 강조하며, 집밥의 힘으로 아이들의 건강과 성장을 돕고자 한다.
손선영
언론출판독서TV
관련 기사


『개초보 회계』출간(김우철, 어깨위망원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