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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테라피 요가』 프로그램 운영 – 제주시 한경도서관
다문화가족과 주민이 함께하는 그림책·요가 융합 프로그램
제주시 제공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9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을 위한 『그림책 테라피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그림책과 요가를 결합해 내면을 단련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탐구하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그림책 심리지도사이자 요가 강사인 송예승 강사가 이끈다. ▲마음의 다양한 종류 알아차리기 ▲나답게 살아가는 아름다움 ▲용기 있게 도전하는 마음 ▲삶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그림책을 매개로 자신을 돌아보고, 요가 동작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신청은 20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www.jeju.go.kr/lib)에서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한경도서관(전화 064-728-8603)에 문의할 수 있다.
『그림책 테라피 요가』는 올해 한경도서관이 준비한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의 세 번째 일정이다. 앞서 7월에는 『그림책으로 만나는 다양성 洞(동)』, 8월에는 『놀이로 떠나는 세계여행』이 열렸으며, 오는 10~11월에는 마지막 프로그램인 『다문화 요리쿡! 조리쿡!』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이경 한경도서관 팀장은 “테마별 그림책 감상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삶을 유연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세환
언론출판독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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