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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달』 기념 독서문화행사 개최 – 전남 해남군립도서관
군민과 함께하는 체험·작가와의 만남·책 교환전 등 풍성한 행사
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군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체험, 작가 초청 강연, 책 교환전, 대출 확대 서비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먼저 9월 6일에는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도서관 원데이클래스’가 열린다. 어린이 참가자는 쫀득쿠키 만들기에, 일반 참가자는 타코야끼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 9월 11일에는 해남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작은 빛을 따라서』의 저자 권여름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북토크는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9월 27일에는 해남군립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인 ‘책 교환전’이 열린다. 소장 도서를 가져와 다른 도서로 교환하는 행사로 매년 2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할 만큼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오전 10시부터 문화예술회관 1층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 달 동안 다양한 기념 이벤트가 마련됐다. 9월 한 달 동안은 도서 대출 권수가 무제한으로 확대된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연령대별로 읽기 좋은 유아·어린이 도서 100권이 전시되며, 도서관에 없는 책을 신청하면 집으로 택배 발송해주는 ‘희망도서 배달 서비스’도 운영된다. 체험과 강연 프로그램의 일부는 8월 26일부터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해남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남군립도서관 관계자는 “군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일상 속에서 독서의 의미와 즐거움을 다시금 발견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장세환
언론출판독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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