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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도서관, K엔터 산업 법적 쟁점 다룬 시민강좌 개최
27일 이소희 변호사 초청, 연예계 계약·분쟁 사례 집중 분석
법원도서관 제공
법원도서관이 K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급성장과 함께 늘어나는 법적 분쟁 사례를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는 특별강좌를 연다.
법원도서관은 오는 27일 오후 3시 법마루 1층 복합문화공간에서 이소희 변호사를 강사로 초청해 'K엔터 산업 속 계약과 분쟁'을 주제로 한 법률소양강좌를 진행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강의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들과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가진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연예 매니지먼트와 관련된 복잡한 법적 문제들에 대한 실용적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좌 참석은 무료이며 선착순 40명까지 사전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26일까지이고, 법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법원도서관 유튜브 채널과 법원TV에서 당일 강의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강의 내용을 접할 수 있게 됐다.
법원도서관은 부대행사로 '법마루 주제컬렉션' 중 '엔터테인먼트법' 코너를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마루 1층 전시공간에서 엔터테인먼트법 관련 도서, 학술논문, 영상콘텐츠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법원도서관 관계자는 "최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K엔터 산업의 다양한 법적 이슈들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라며 "대면 강의와 온라인 중계를 병행해 진행하니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세환
언론출판독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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