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상세
투자계 거장들의 비밀을 파헤친 화제작 『돈의 공식』 개정판 출간
25년간 현장 취재로 완성한 투자 거장들의 진솔한 고백
돈의 공식
투자 분야 최고 권위서로 평가받는 『돈의 공식』이 독자들의 지속적인 재출간 요청에 힘입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굿리즈에서 투자 부문 독자 평점 1위를 기록하며 "현대판 투자 고전"으로 불린 이 책이 이상건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장의 감수를 새롭게 더해 한국 독자들에게 다시 선보인다.
미국의 베테랑 저널리스트 윌리엄 그린이 25년간 세계 곳곳을 누비며 투자계 최정상급 인물 40여 명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물이다. 존 템플턴 경, 워런 버핏, 찰리 멍거, 하워드 막스 등 억만장자 투자자들의 비즈니스 현장과 일상까지 밀착 취재했다.
저자는 이들이 단순한 재산가를 넘어 전 인류의 존경을 받는 현인으로 추앙받는 이유를 분석해 '투자 불변의 법칙' 8가지를 도출했다. '복제', '용기', '질문', '회복탄력성', '단순성', '정보력', '습관', '수집'이라는 핵심 개념들이다.
워런 버핏과의 점심 약속을 위해 65만 달러를 지불한 모니시 파브라이는 100만 달러를 10억 달러로 불린 비결을 버핏의 투자법 완벽 '복제'에서 찾는다.
존 템플턴 경은 모든 이가 시류에 편승할 때도 자신만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 '용기'를 강조했고, 하워드 막스는 끊임없이 의심하고 '질문'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조엘 그린블라트는 100만 달러를 8억 3,600만 달러로 불린 비결로 '단순성'을 제시했다. 아무리 복잡한 주식시장이라도 단 두 가지 지표만 있으면 매수와 매도를 즉시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대가들은 눈앞의 소소한 성공에 매달리지 않으며 완벽을 추구하지도 않는다. 대신 올바른 방향성을 견지하고 꾸준히 행동하며 미래의 확실한 승리를 차분히 기다린다.
복리를 신봉하는 톰 게이너는 "성공이란 사소하고도 점진적인 발전과 개선이 장기간 지속되어 이루어진 결과"라고 말하며 일상과 투자 모든 영역에서 일관성 있게 행동한다.
이상건 센터장은 "40명의 레전드 반열에 오른 인물들을 한 번에 만나볼 기회를 제공하는 책은 정말 희귀하다"고 극찬했다. 판교불패는 "투자는 단기 수익률 전광판을 바라보며 초조해하는 게임이 아니라, 확실한 기회가 왔을 때 한 발 내딛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찰리 멍거는 "역대 최고의 투자서"라고 격찬했으며, 『뉴욕타임스』는 "현명한 투자자들의 아이디어를 100% 모방한다면, 당신도 성공할 수 있다"고 추천했다.
최준혁
언론출판독서TV
관련 기사


『개초보 회계』출간(김우철, 어깨위망원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