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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캔 스피크』 8월 13일 재개봉, 대세 배우들 총출동 화제
나문희·이제훈부터 염혜란·박철민까지 명품 캐스팅 재조명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8월 13일 재개봉을 앞두고 현재 대세 배우들의 화려한 필모그래피와 함께 스페셜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현석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20년 차 '민원 인플루언서' 옥분(나문희)과 1년 차 '민원 담당 공무원' 민재(이제훈)가 만나 서로의 '인생 민원'을 해결해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 염혜란·이상희부터 손숙·김소진까지 명품 라인업 공개된 스페셜 영상에서는 현재 드라마와 영화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이는 대세 배우들의 화려한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다. 염혜란은 옥분이 가장 아끼는 '진주댁'으로 분해 극의 재미와 울림을 더했다. 이후 『동백꽃 필 무렵』, 『더 글로리』, 『마스크걸』 등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개봉을 앞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까지 출연하는 등 대체 불가한 배우로 활약 중이다. 이상희는 억척스런 식당사장 '혜정' 역을 맡았으며, 영화 『로기완』으로 제45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입지를 다졌다. 최근 넷플릭스 『더 리크루트 시즌2』로 글로벌 무대까지 진출했다.
* 김소진·손숙의 조력자 역할도 화제 김소진은 시민단체 활동가 '금주' 역으로 절제된 연기를 선보였으며, 『더 킹』을 통해 그해 여우조연상을 휩쓸며 주목받았다. 이후 『남산의 부장들』, 『비상선언』 등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연기했다. 연극계의 거장 손숙은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옥분의 평생지기 '정심'을 연기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5번 수상한 전설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 박철민·정연주·이지훈의 코믹 앙상블 민재의 구청 동료 3인방인 박철민, 정연주, 이지훈의 코믹한 연기 앙상블도 주목할 포인트다. 박철민은 '양팀장' 역으로 극의 웃음을 더했으며, 정연주는 플러팅 장인 '아영' 역을, 이지훈은 전 민원담당 공무원 '종현' 역을 각각 맡아 극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민재의 동생이자 옥분의 유일한 밥친구 '영재' 역에는 성유빈이 캐스팅되어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한 영화에 모이기 힘든 강렬한 존재감의 배우들이 총출동한 『아이 캔 스피크』는 8월 13일 극장에서 다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세환
언론출판독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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