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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초등학생 한글 교육서 『똑똑한 수수께끼 또박또박 따라 쓰기』 출간(그린북)
예비 초등학생 한글 교육서 『똑똑한 수수께끼 또박또박 따라 쓰기』 출간 현직 초등교사의 노하우로 만든 재미있는 어휘 학습서 한글 떼기, 단순 암기를 넘어 이해와 표현으로 교과서 필수 어휘와 헷갈리기 쉬운 어휘 집중 학습
그린북 제공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한글 교육서 『똑똑한 수수께끼 또박또박 따라 쓰기』가 출간됐다. 현직 초등교사 김미주가 저학년 교육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이 책은 아이들이 재미있게 한글을 익히고 어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양육자들의 가장 큰 걱정 중 하나는 바로 한글 떼기다. 한글을 뗐다는 것은 교과서의 지문과 내용을 스스로 읽고 수업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글자를 잘 모르거나 글자를 읽어도 낱말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면 아이들은 자신감을 잃고 교과 학습은 물론 자기 생각을 쓰는 활동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 책은 한글을 배워 나가는 시기의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한글을 익히고 어휘력을 키우며, 자연스럽게 쓰기 경험을 쌓아 자기표현을 잘하고 쓰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과 질문에서 시작됐다.
저자 김미주는 저학년을 가르치며 쌓아온 교육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과서 필수 어휘와 자주 틀리고 헷갈리기 쉬운 어휘를 선별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와 학습 단계에 꼭 맞는 문항을 개발하여 다양한 활동과 함께 알차게 담았다. 수수께끼 형식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면서도 체계적인 어휘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나는 세상을 달콤하게 만들어(달콤하다)', '나는 하얗고 부드러운 속살 위에 검정 이불을 덮고 있어(알록달록)' 등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표현으로 어휘를 설명한다.
김미주 교사는 책으로 생각을 열고 글쓰기로 마음을 여는 수업을 하는 초등학교 교사다. 그림책을 읽고 토론하며 생각을 키우고, 쓰기로 표현하는 힘을 기르는 수업을 꾸준히 연구해왔다. 저학년 아이들과 함께하며 아이들이 쓰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놀이처럼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 저자는 '좋아서 하는 어린이책 연구회' 운영진으로 활동하며 『그림책 수업 대백과 261』과 『동화 수업 대백과 295』를 공동 집필했고, 어린이책 수업 모임 '아그재기'를 이끌며 전국의 교사들과 독서·쓰기 수업의 노하우를 나누고 있다. 그림 작가 김정진은 경기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으며, 『악어 급식』, 『학교 가기 전날』 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이 책은 그린북에서 출간되었다.
한성욱
언론출판독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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