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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출판, 광복·창립 80주년 기념 '역사 콘서트' 개최
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교사 대상 특별 강연, 8월 5일 진행
동아출판 제공
동아출판이 대한민국 광복 80주년과 동아출판 창립 8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8월 5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역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
이번 행사는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교사들과 그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광복 80주년, 기억하고 알리는 우리의 역사: 한국 문화와 역사 홍보,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열리는 콘서트는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 T-아트홀에서 오전 9시 40분부터 정오까지 진행된다. 전국에서 선발된 교사 80명이 초청되어 역사 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고민과 통찰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 수를 80명으로 제한한 것은 광복과 창립 모두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교육의 기틀을 마련한 80년 역사
동아출판은 1945년 창립 이후 최초의 국어 교과서인 '신생국어독본'을 발행하며 한국 교육의 기틀을 마련한 역사 깊은 교육 전문 기업이다. 이후 80년간 교과서, 참고서,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교육 현장의 변화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올해는 광복과 창립이 모두 8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로, 회사는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서경덕 교수의 특별 메시지
강연을 맡은 서경덕 교수는 한국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한국 홍보 전문가다. 현재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그는 이번 콘서트에서 우리가 기억하고 널리 알려야 할 역사적 가치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교사들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
동아출판 관계자는 "이번 역사 콘서트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교사들이 역사적 맥락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학생들과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 사회가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그리는 데 교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교육 혁신
동아출판은 대한민국 교육 발전과 함께 성장해온 대표적인 교육 콘텐츠 기업으로서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 솔루션을 도입하고, 온라인 기반 교육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동아출판이 운영하는 교사 대상 수업 지원 플랫폼 '두클래스'는 국내 최초 구글 애드온 기반 수업 도구 '워크북', 문학 작품을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예스24 전자도서관', 디지털 수업 도구 '캔버스'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툴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역사 콘서트는 전통 있는 교육 기업이 디지털 시대에도 교육의 본질적 가치인 역사 의식과 민족 정체성 함양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행사로 평가된다.
장세환
언론출판독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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