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명장도서관(관장 조수금)이 오는 25일 오후 7시 동래구 크리스탈북스 서점에서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작가 북토크 '여름밤, 책방으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인문학 소양 강화와 지역서점 상생 도모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동시에 침체된 지역 서점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상생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기록의 힘' 제갈명 작가와의 만남

'내 일을 위한 기록'의 저자 제갈명(단단) 작가가 '하루 10분으로 나만의 기록 루틴 설계하고 실천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제갈명 작가는 일상 속 작은 기록 습관이 어떻게 개인의 성장과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실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기록 방법론을 참가자들과 나눌 예정이다.

무더위 날리는 '독서 피서' 콘셉트

조수금 명장도서관장은 "이번 북토크가 무더운 여름, 동네 책방에서 작가와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더위를 식히는 독서 피서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명장도서관 독서문화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